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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s Vestib Sci :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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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ME > J Korean Bal Soc > Volume 3(2); 2004 > Article
Practical Review

DOI: https://doi.org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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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론: 갈바닉 자극은 전정 기관 및 신경에 대한 비특이적 자극으로 전정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법으로 이용되며, 주관적 수직감은 이석 기능에 대한 평가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. 저자들은 직류(갈바닉) 자극 후 감지되는 기울기의 정도를 주관적 수직감 검사를 통하여 조사하여, 향후 이석 기능 평가 방법으로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함. 재료 및 방법: 어지럼 및 이신경학적 과거력이 없는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. 갈바닉 자극 전과 0, 1, 2, 5, 4 mA의 자극을 각각 양측 유양돌기에 가한 상태인 binaural stimulation과 한쪽 유양돌기와 전두부에 자극을 가하는 monaural stimulation을 시킨 후 암실에서 발광대를 좌우로 회전시켜 임의 위치에서 주관적인 수직의 위치로 맞추기를 2회 시행하여 기울기 정도를 비교하였다. 결과: Binaural stimulation에서 우측의 양극 자극이 커질수록 주관적 수직감은 시계 방향으로 좌측의 양극 자극이 커질수록 반시계 방향을 향했으며, Monaural stimulation시 양극 자극이 우측 유양돌기일 때와 음극 자극이 좌측 유양돌기일 때 시계 방향으로, 양극 자극이 좌측 유양돌기일때와 음극이 우측 유양돌기일 때 반시계 방향으로 주관적 수직감이 변화하였다. 결론: 직류(갈바닉) 전기자극은 전정기능에 영향을 미쳐 주관적 수직감의 변화를 일으켰고, 이는 자극의 방향에 일치하였고, 강도에 비례하여 향후 임상적으로 이석기능의 평가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.


Res Vestib Sci :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